요즘 이집저집 김장하느라 바쁜데요
이 시대의 워킹맘인 저는 절대 !!!!
김장을 하지 않습니다악!
김치는 사 먹는 것 아닌가요 ? 🤭
그래서 김장김치 없어도
꿀맛나는 돼지고기 수육 준비해봤어요.
김장김치가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에겐 시댁과 친정에서 넘어온 각종 김치들과
사다먹는 맛난 전라도 김치들이 대기중이니
김장김치의 아쉬움은 그 친구들로...
자 그럼 만드는 방법 스따뚜!!!
재료
오겹살, 삼겹살, 목살 등등
원하시는 부위로다가 준비..
저는 수육은 무조건 오겹이라 생각하는 1인으로서
오겹살을 당당히 준비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오겹이 더 고소해서 좋더라고요.
마늘 한웅큼
없다면 다진마늘 한큰스푼
통후추
없다면 일반 후추가루
알커피
저는 없어서 드립커피 내려서...
믹스커피 노노노노 입니다...
된장 반스푼
끄읏
어느 집에나 준비되어 있을법한
아주 쉬운 재료들 되겠습니닥
자, 돼지고기를 넉넉한 냄비에 담고
물도 찰랑이게 담은 뒤 팔팔 끓여주세요.
한번 팔팔 끓은 물은 버리고 새물로 다시 끓입니다.
고기 잡내 제거를 위함인데요,
귀찮다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마늘 한웅큼, 된장 반스푼, 통후추 열알(or후추가루)
알커피(예를 들면, 카누 미니스틱 1/2~1개 분량)
다 때려넣고 끓이세요!
팔팔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은근히 끓여줍니다.
대략 30~50분
저는 딴짓하느라 1시간 가량 끓였더니
썰을 때 끝이 살짝 뭉개지긴 하지만 괜찮았어요.
저는 시댁에서 넘어온 알타리 김치와
달달한 알배추와 함께 먹었는데요
하... 고기 냄새, 고기 잡내 1도 없이 넘 맛나요!!!
김장김치 없이도 너모너모 맛난 돼지고기 수육 완성 >_<
초초초초초간단한 수육 레시피 참고하셔서
맛난 수육 만들어드세요오!